on_highway
도쿄의 최근 겨울 날씨는 평균 13도로 가디건 한장으로도 외출이 가능한 따듯한 날씨였다.
2007년 12월28일 얇은 코트 한장을 걸치고 서울로 날아간 나는 영하 6도의 김포공항에서 얼어죽는줄 알았는데, 왠걸 그날 부터 점점 더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한국에 있는 내내 극심한 추위에 연신 턱을 달달 떨어야 했으며, 내년부터 한국서 살려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말 너무 추워서 못살겠다.
spa_izakaya
강남역의 스파 술집.
발을 담그고 스파을 하면서 술을 마시는 곳이라는데 맛없는 튀김안주를 25000원 이나 받는데다가 일본에서도 300엔 정도 밖에 안하는 삿뽀로 맥주를 한잔에 무려 8000원이나 받아 쳐먹는 왕 바가지 술집.
스파가 좋았냐 하면 웬걸 물이 차가와서 무진장 추웠다.
물론 다신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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